[10년차 시리즈] 요기요가 가진 남다른 ‘최초’의 타이틀

전화 주문이 배달앱 주문으로 변화하기까지, 지난 10년간 음식 배달 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한국인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역시 급변하는 배달 시장의 변화에 맞춰 서비스부터 앱의 디자인까지 다양한 면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비스 론칭 10년 차를 맞아 지난 요기요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미국 최초의 대학=하버드대학교’, ‘달 표면을 걸었던 최초의 우주비행사=암스트롱’우리에게 '최초'라는 단어가 주는 인상은 꽤나 강렬하다. 마케팅의 법칙에서도 예외는 없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인 '리더십의 법칙' 역시 '최초'라는 단어가 가지는 상징성에서 시작된다. 어떤 영역에서든 예외없이 대중들의 인식 속에 강하게 각인된다.


2021년,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에서도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많은 최초가 존재한다. 요기요 역사 속에 최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보자.



■ '결제완료' 1초의 마법...배달앱 최초의 간편 결제 서비스 ‘요기서 1초 결제’

2016년 9월 요기요는 업계 최초로 간편 결제 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를 론칭한다. 당시만 하더라도 별도의 간편 결제 서비스에 등록하거나 현장 결제에 대한 불편함으로 배달앱이 생활앱으로 자리잡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요기서 1초결제'의 등장은 배달앱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은 획기적인 요소가 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요기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준 1등 기능이 됐다.


‘요기서 1초결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첫 사용 때에만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요기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5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비밀번호 입력없이도 결제가 간편하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배고픈 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간편하게 주문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 효자 기능이다. 또 한 번 만 등록하면 해당 결제 수단을 간편 결제 수단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쉽게 말해 요기요 소비자들이 '요기서 1초결제'로 인해 더 빠르게 공복을 해결할 수 있게 됐고, 현관 문 앞에 서서 배달원과 어색한 만남을 할 필요도 없어지게 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올해는 우리의 안전까지도 지켜주는 알짜 기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배달앱이 지금의 대표적인 생활앱으로 자리잡은데 일등공신은 명실상부 결제의 편리함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 결제의 간편함을 안겨준 '요기서 1초결제' 외에도 요기요는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 ‘슈퍼클럽’, 기다림 없이 픽업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혼밥족이여 요기요로 오라!"...1인분 주문, 레스토랑 사장님 부흥을 위한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



지금도 요기요가 노력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1인분 주문 메뉴 확대다.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배달앱의 주 사용층으로 자리잡은 혼밥족들을 위해 간편하게 금액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많은 메뉴를 요기요의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등판한 것이 바로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요기요 입점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1인분 메뉴 등록을 활성화하고, 이 혜택을 모두 파트너가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1만원 이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요기요 고객들과 레스토랑 파트너 모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요기요의 작은 상생을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실제로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를 발표한 후, 한 달 만에 1만원 이하 메뉴 등록 가는 60% 증가한 것은 물론 고객들의 1인분 주문 수 역시 전달 대비 10% 이상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나혼자산다'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로 2020년 기준 1인 가구는 906만명에 달할 정도로 이제 혼밥족, 혼술족 등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낯설지 않다. 이렇게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레스토랑 파트너 그리고 고객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요기요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지금도 '-ing형'이다.



24시간 편의점이 우리 집으로..."편의점도 요기요"



그야말로 우리는 요즘 배달의 시대를 살고 있다. 카페, 디저트부터 이제는 편의점도 요기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2월 배달앱에서 최초로 편의점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CU를 시작으로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까지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들이 요기요에 총집합했다. 요기요에서는 편의점을 메인화면에서 별도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도 있고, 터치 몇 번이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거의 모든 상품을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다.

 
편의점 배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요기요가 최초는 아니다. 강남 일부 지역에서 심부름 서비스가 그 역할을 하던 때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 배달 플랫폼이 생겨나고 기존 편의점과 협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심부름서비스를 할 때 불편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해 지금의 편의점배달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요기요의 편의점 배달 서비스 차별화는 바로 '기술'이다. 배달앱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해 편의점 배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객이 주문을 완료하는 그 순간까지 점포별 재고 현황을 파악해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주문경험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렇게 편의성과 간편성을 대폭 향상시켜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대중화를 요기요가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요기요 탄생 20주년에는 또 어떤 '최초'의 역사가 남겨질지 기대된다.

 
#서비스 # 배달업계 #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