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피디아 POINT] 4년 만에 새로워진 요기요앱, 무엇이 달라졌을까?

“늘 먹던걸로~”, “오늘의 할인메뉴 보여줘”
내 입맛을 아는 기술? 요기요엔 다 있다!



계절의 여왕 봄이 찾아왔다. 봄이 오면 쑥떡, 도다리국 같은 다양한 제철음식을 찾는 등 식욕도 더욱 왕성해진다. 최근 많은 고객들이 배달앱의 ‘반찬’ 카테고리를 통해 제철 음식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요기요 사장님 포털’에 따르면, 요기요의 ‘반찬가게’ 주문 고객은 2년 전보다 17% 늘었다. 특히, 2030 고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장을 보고 요리해서 먹던 과거와 달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게된 것이다.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게된 배경에는 배달앱의 편의성과도 관련이 깊다. 약 10초 이내에 ‘홈 화면’에서 원하는 음식을 빠르게 찾으려면 직관적이고 편리한 UI/UX가 필수적이다. 글쓴이를 포함한 고객들은 소중한 점심/저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 즐겨찾는 반찬가게나 단골가게들이 어디있는지 찾기 힘들고 번거롭다면 앱 종료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다.


배달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은 요즘, 고객들이 가장 원했던 기능은 과연 무엇일까?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는 어느 유명 엔터테이먼트 디렉터의 말처럼 요기요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사용자들의 편의성만을 고려한 기능만을 모아서 진행한 대대적인 앱 개편을 진행했다.





● 리뉴얼 포인트 1. “심플하되, 자세히 보여줘!” 완전히 새로워진 <홈 화면>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단연 빠르고 간편한 주문이다. 여기저기 복잡한 이동 없이 원하는 음식을 쉽게 주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로 ‘홈 화면’을 꼽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 영역(메뉴 카테고리)을 홈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구현하고 카테고리 아이콘도 보다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또, 입점 가게의 로고와 음식 사진이 동시 노출됨으로써 브랜드 및 가게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홈 화면 내부의 카테고리 간의 이동 및 탐색도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문 후 도착지까지 배달되는 상황도 홈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됐다.


특히 고객들이 기존 주문 목록을 찾아서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관심 가게들을 메인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많은 요기요 고객들이 기존 가게를 재이용하는 패턴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고객들이 앱 내에서 헤매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





● 리뉴얼 포인트 2. “늘 먹던걸로~” 고객 입맛 저격하는 <AI 기술>


이번 리뉴얼에서는 UI/UX 이외에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술도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최근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앱 서비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배달앱의 AI 기술은 현대인들의 최대 난제인 ‘오늘 점심에 뭐 먹지?’와 같은 메뉴 고민을 해소할 방안이 된다.


요기요의 AI 기술은 고객의 주문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개별 메뉴를 추천해준다. 고객의 나이·성별·취향 등의 정보를 파악해 고객이 좋아할 만한 가게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나아가, 할인 이벤트나 배달 트렌드 등을 접목해 고객이 메뉴를 고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오는 3월부터 더욱 세분화된 개인화 추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문 난이도가 ‘최상’이라는 서브웨이나 마라탕처럼 옵션 선택이 많은 메뉴의 경우, 선택의 번거로움 없이 즐겨먹는 주문 옵션을 그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단골 매장에서만 할 수 있던 “늘 먹던 걸로 주세요”가 배달앱에서 구현되는 순간이다.


게다가 고객에게 주문 현황이나 할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주는 홈 최상단 알림 기능도 매우 유용하다. 마치 개인 SNS 알림처럼 내가 주문했던 가게, 검색해 봤던 메뉴들의 새 소식을 알려줌으로써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모든 과정이 편리해졌다. 마치 나만의 ‘먹잘알’ 로봇 비서처럼 말이다.





● 리뉴얼 포인트 3. “오늘의 할인 메뉴 알려줘!” 찾기도, 쓰기도 쉬운 <할인 탭>


이번 앱 리뉴얼에서 또 반길 만한 포인트 중 하나는 ‘할인’ 탭이다. 홈 최하단 메뉴 중 두 번째 버튼으로 생성된 할인 탭은 이벤트 고지와 각종 혜택을 하나의 탭으로 통합해 고객이 더욱 쉽게 할인 혜택을 챙겨볼 수 있게 됐다.


할인 탭을 누르면 15분간 진행하는 깜짝 할인(요타임딜), 평균 20개 이상 제공되는 브랜드 할인 소식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요기요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최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다수의 앱들에서는 개별 혜택을 알기가 쉽지 않지만, 요기요의 새로운 앱에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어떤 브랜드에서 얼마나 할인을 하는지 하나하나 찾아보고 쿠폰을 다운로드했던 과거와 달리, 할인 탭 하나로 각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몰아서 볼 수 있다. 또, 결제 수단에 따라 복잡하게 나누어진 결제사 혜택 정보도 할입 탭에서는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됐다. 미로처럼 깊숙이 찾아봐야 했던 할인 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화면을 보고 있으면 ‘(MBTI-)J’의 마음이 비로소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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