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앱 최초로 이디야커피 배달 시작

2019.03.21

■ 23일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서 계약 체결식 진행■ 8월 중 수도권 50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향후 전국으로 확대 예정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대표이사 강신봉)는 배달앱 최초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의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요기요와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커피, 음료 등 디저트 배달 확대 및 협업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소비자가 어디서나 이디야커피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은 요기요에서 한층 더 다양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우선 시범적으로 500개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수도권 전 매장에서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이디야커피 입점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한 달 간 요기요에서 이디야커피 메뉴를 주문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알지피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부사장은 “커피 주문 수가 1년 새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커피 및 디저트 배달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요기요를 통해 배달앱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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