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인천 송도 이어 강남 역삼으로 '로봇배달' 확대 "이제 서울에서도 ‘로봇배달’을 만나보세요!"
2025.02.19
2025.02.19
■ 요기요, 인천 송도 이어 17일부터 강남 역삼1동 일부 지역으로 ‘로봇배달’ 서비스 확대
■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무료배달과 주문 건당 1,000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 서비스 안정화로 배달 시간 단축 및 고객 경험 개선 효과 입증
"요기요 ‘로봇배달’을 서울에서 만나보세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배달’ 서비스를 강남 역삼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17일부터 강남 역삼 지역에서 운영중인 '로봇배달'은 인천 송도 지역 상용화에 이은 두 번째 확대로, 서울 지역 도심지 최초 ‘로봇배달’ 상용화 사례다.
‘로봇배달’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배달 가능지역 최대 1.2km 반경 이내 지정된 약속장소에서 음식 픽업이 가능하다.
지난 인천 송도 오픈에서는 첫 주 평균 40분대였던 배달 시간이 운영 숙련도 향상으로 30분대로 단축되어 더욱 신속한 단건 배달이 가능해졌다.
요기요는 향후 서비스 안정화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배달 가능지역 범위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요기요는 지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남 역삼1동 일부 음식점을 대상으로 ‘로봇배달’ 서비스 이용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로봇배달’ 가능 음식점에서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문 건당 1,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3월 10일부터 5영업일 이내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요기요 손진형 CTO는 "지난 인천 송도 서비스 이후로 ‘로봇배달’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에게 더 나은 배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도하는 ‘뉴빌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배달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봇배달’은 현재 강남구 역삼1동 지역 내 요기요 일부 음식점에서만 ‘로봇배달’ 주문이 가능하며, 운영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