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2020년 BEST 신규 배달 음식 메뉴’ 1위는 ‘하몽’…배달업계도 ‘홈술열풍’

2021.02.04

 


■ 코로나 19로 인한 홈술족 증가로 지난해 신규 배달 음식 메뉴에도 즉각 반영되어 나타나

■ 1위 하몽, 2위 먹태, 3위 곱창 순으로 차지


“2020년 배달업계, 홈술족이 휩쓸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0년 BEST 신규 배달 음식 메뉴’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음식으로 손꼽히는 치킨, 피자, 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했다.


2020년 요기요 최고의 배달 음식 루키 메뉴는 ‘하몽’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515% 주문 수가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와인 매출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몽’은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대표 안주로 손꼽힌다.


2위는 ‘먹태’로 전년 대비 219% 주문 수가 증가했다. ‘먹태’ 또한 가볍게 먹기 좋은 술안주로, 메인 메뉴와 함께 곁들이는 서브 메뉴로의 주문 수가 높은 편이었다. 3위는 전년 대비 163% 주문 수가 증가한 ‘곱창’이 차지했다. ‘곱창’은 한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안주 메뉴로 지난해 요기요 ‘인기 검색 메뉴’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SNS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은 지난해 2월부터 요기요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현득 데이터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배달 메뉴에도 즉각적인 변화가 반영됐다”면서 “특히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른 집콕생활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자 다양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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