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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지식 나눔 ‘요바시’


금요일이면 유독 설레는 이유가 뭘까요? 곧 맞이하게 될 주말의 행복? 이번 한 주도 별 탈 없이 마무리 된다는 안도감?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금요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요기요 직원들에게 설렘의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될 듯한데요. 바로 금요일에 만나는 ‘요바시’ 덕분입니다. CPCO 조직에서 진행해 온 ‘요바시’가 전사로 확대 운영됩니다. ‘요바시’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요바시’ 시즌 1의 지난 이야기와 시즌 2 예고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니까 ‘요바시’가 뭐예요?
요바시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12:50 ~ 13:30)을 활용해 요기요 직원들의 내공과 인사이트가 담긴 다양한 주제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기요 구성원끼리 점심시간을 활용해 짧더라도 조금 더 가볍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주제를 선정하고 내용을 공유해 주시는 분이 ‘지식나누미 역할을 맡고요.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통해 꾸려지는데요. CPCO 조직에서 1년간 담금질을 마치고 전사 규모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식나누미’가 되기 위한 자격은?
‘지식나누미라고 해서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 특별한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말랑말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도 좋고요. 내가 가진 취미를 소개하는 것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또 다양한 팀과 직무로 구성되어 있는 요기요에서 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전문성에서 나오는 인사이트를 공유해도 됩니다. 간단히 말해,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는 누구나 지식나누미가 될 수 있어요.




요바시에는 어떤 주제들이 있었죠?




이렇게 셀 수 없이 다양한 주제들이 금요일 점심시간을 생기 넘치게 해 줬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요바시에 참여했던 ‘지식나누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 HRBP 박혜정 님




요즘은 다양한 매체에서도 줄임말, 신조어를 활용할 정도로 예전처럼 맞춤법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 같지만, 비대면 채널로 소통하는 게 일상이 된 상황에서 내가 쓰는 언어는 나를 드러내는 얼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평소 헷갈리던 맞춤법을 공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해당 주제를 선정했어요. 강의 중에 “오! 그랬구나!” 하시는 분들을 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린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
어떻해아닙니다! 어떻게 해?또는 어떡해!입니다. 구지아니죠! 굳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후기

- Culture팀 한정우 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직접 다녀온 뒤 현장의 강렬한 느낌과 카타르라는 나라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서 이 주제를 선정했어요. 제가 좋아하고 잘 아는 것들을 가볍게 공유하는 자리라서 발표 자료도 부담 없이 편하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자료를 만듦과 동시에 추억까지 정리할 수 있어 스스로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지식나누미로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 정말 마이너하고 러프한 주제도 가능하니 많이 도전해 보시면 좋겠어요!






ESG가 뭐죠? 먹는 건가요?

- ESG팀 유종범 님




ESG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저희 팀 이름이기도 한 ESG라는 단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이 다뤄져 비교적 친숙하게들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다만 정확하게 ESG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느낌적인 느낌에서의 ESG보다는 정확한 개념을 알리고 기업들에게 왜 ESG가 중요한지 공유하고자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상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저의 직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참여하신 분들이 좀 더 재밌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자기반성이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부분을 보완하려고요.





당신이 모르는 영화관 꿀팁

- Biz TA팀 이수진 님




영화관 팁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저 말고는 동일한 경험을 하신 분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아르바이트부터 정직원까지 영화관에서 7년을 보냈기에 제 경험을 깊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동료들 중에서는
지식나누미가 되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는 분들도 더러 있더라고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게, ‘요바시는 발표자와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강의라고 생각하기보단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놓이실 거예요!




그래서 요바시 참여 방법은요?

요바시가 종료되는 금요일 오후, 다음 주제를 메일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내가 듣고 싶었던 주제다 싶으면 메일 내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오는 7월 7일에는 전통주에 대한 지식 나눔이!!!) 끝으로, ‘요바시’ 담당자가 가장 강조한 부분이 있는데요.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영문 타이포그래피는 또 어떻고요. 묵직하게 와 닿을 수 있는 핵심 가치의 전언을 짧고 명료하게 함축하니 완벽한 화음을 이룬 느낌입니다. 특히 로고 디자인을 인쇄한 포스터가 뿜어내는 시각적 쾌감이 꽤나 큼직해요. 붙여 두면 어떤 무미한 공간도 금세 즐겁고 유쾌하게 변모시킬 것 같아요. 당장이라도 사무실 곳곳을 도배하고 싶을 지경입니다.